[3월의 이야기] 일곱빛깔 무지개 [33] |
| 관리자 | 2009-03-12 | 5236 |
| |
| |
|
[2월의 이야기] 39일간의 막달레나식구들과의 동거를 마치며... [33] |
| 관리자 | 2009-02-03 | 3572 |
|
“그가 아직도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 아버지가 그를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달려가 아들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일렀다.... |
| |
|
[1월의 이야기] 어떤 인연의 편지 [24] |
| 관리자 | 2009-01-08 | 1495 |
|
주희씨.
잘 지내죠?여전히 예쁜 미소로 사람들 기쁘게 해주고 있을테고, 바삐 움직이며 소외된 이들 잘 챙기고 있겠죠?
지난번 여기까지 다녀갔을 때 뭐라 인사도 제대로 할 수 없었어요. 쑥스럽기도 했고. 고마운 맘이 미안하다는 말, 고맙다는 말, 한 마디에 쏘옥 들어가기엔 좀 과했더랬어요. 그... |
| |
|
[12월의 이야기] 만년숙직대표의 연말카드 [18] |
| 관리자 | 2008-12-08 | 1328 |
|
*만년 쉼터 숙직 대표로 사는 진짜 이유*
쉼터 가까운 곳에 어쩌다 방이 하나 생겼습니다. 와우!! 드디어 이제 나도 쉼터에서 나와 독립을 하게 되는구나. 쓸고 닦고 쓸고 닦고 페인트칠과 방충망을 새로 하고, 연한 보라색의 커텐을 맞추고, 꽤나 쓸모있어 보이는 중고 가전제품들을 얻어다 놓고... |
| |
|
[11월의 이야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21] |
| 관리자 | 2008-11-11 | 1541 |
|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 8월말 여름의 끝자락에 현장지원센터에서 지금 이곳 상담소로 이사 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가을도 없이 겨울로 가는 느낌이네요.
용산집결지 현장지원센터는 용산역 주변지역 재개발로 인해 2005년 9월 1일부터 꼬박 3년 동안 몸담고 살았던 ... |
| |
|
[10월의 이야기] 밥부터 한라산까지 [2] |
| 관리자 | 2008-10-06 | 2099 |
|
안녕하세요. 저는 막달레나의집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이진화라고 합니다.처음 이곳에 발을 들인 것은 한 2년쯤 된 것 같아요. 당시에는 아직 백수로 지내면서 어딘가를 가기 싫어하는 나였습니다. 친언니가 막달레나의 집 프로그램 강사가 되면서 저보고 보조를 해주면, 막달레나의 집에 갈 때마다... |
| |
|
[9월의 이야기] 그녀의 시리즈 4탄! [4] |
| 관리자 | 2008-09-01 | 1970 |
|
안녕하세요!
달랑 녹두지짐 다섯 장 들고(당시 제가 가진 전부였죠.^^) 막달레나의 집에 들어가 밥부터 챙겨먹던 배짱으로 5년 동안 무려 3탄의 월별편지 시리즈를 연재해 온 강매니저입니다.
1탄! 마리아 막달레나로 영세식을 받고 장족의 발전을 거듭한 강매니져의 탄생
2탄! 비새는 용산 막달... |
| |
|
[8월의 이야기] adios~ 막달레나 [2] |
| 관리자 | 2008-08-06 | 1569 |
|
혹시 막달레나의집 입사 이래 가장 자주 그리고 가장 많이 기물을 파손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계시나요? 혹은 4년 전, 당시 신학생이었던 오라버니에 의해 단돈 5만원에 거래되어 막달레나의집에 얼렁뚱땅 궁둥이를 붙이게 된 신입사원을 기억하시는지요. 네~ 그렇습니다. 그게 바로 접니다. 제가 바... |
| |
|
[7월의 이야기] 내 생애 최고의 날의 시작, 그리고... [15] |
| 관리자 | 2008-06-27 | 1677 |
|
공짜 해외여행으로 시작된 희망
어느 날 막달레나의 집 큰언니가 턱도 없이 작은 비용으로 해외여행을 가잔다. 어머~, 싼 게 비지떡이라더니....‘교육’에 몇 번 참석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무작정 회비를 내고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 참여할 때 마다 교육수당이 들어 있는 ‘노란봉투’ 를 ... |
| |
|
[6월의 이야기] 일상 속에 담는 변화, 그 설레임의 주인이 되다. [148] |
| 관리자 | 2008-06-04 | 5087 |
| 너른 식구들에겐 회색 콘크리트에 담은 희망이 있어 더욱 생기 넘치는 계절입니다. 쉼터지하 주차장을 활용해 도색에서 간판까지 오롯이 식구들의 솜씨로 완성시킨 휴식 공간 ‘공방&카페’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끊이지 않는 웃음과 활력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식구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하는 화요일 오전은 ... |
| |
